IOM 한국 대표부
한국 정부는 최근 몇 십 년간 급격히 늘어난 국내외 이주자의 보호를 위해 1988년 IOM의 정식 회원국이 되었습니다. 1999년 서울사무소가 처음 문을 연 이후 IOM 한국대표부는 정부 부처 및 타 정부 간 기구, NGO들과의 활발한 협력을 통해 국제이주에 대한 IOM 의 비전과 노하우를 한국 사회에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한국대표부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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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M의 모체가 된 PICMME (Provisional Intergovernmental Committee for the Movement of Migrants from Europe) 는 제2차 세계대전 후 유럽에서 창설되었습니다. 당시 유럽 각국의 정부는 천만명이 넘는 전쟁 난민들의 재정착을 지원했고 IOM은 이들을 도와 1950년대 동안만 백만 명에 달하는 이주민의 수송 절차를 대행했습니다. PICMME는 ICEM, ICM으로 개칭되면서 이주민 지원활동을 이어왔으며 1989년에 국제이주기구 (IOM)로 재탄생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국대표부 주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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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부는 특정 국가, 또는 이익 단체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운 정부 간 기구로서 민감한 국제이주 문제에 대해 객관적이고 정직한 중재자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대표부는 IOM의 활동 중 특히 국제이주, 카운터 트래피킹, 난민이동 지원, 인도적 지원을 네 가지 주력 사업으로 선정하였습니다.
국제이주
카운터 트래피킹
난민 재정착
인도적지원
이 외에도 한국대표부는 2009년 IOM, 대한민국 법무부, 경기도, 고양시와 협력하여 IOM 이민정책 연구소의 설립을 도왔습니다. (http://www.iom-mrtc.org/)
카운터 트래피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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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TER-TRAFFICKING
IOM은 1994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트래피킹 방지와 피해자 보호 및 사회 재통합 지원 사업을 벌여오고 있습니다. 전 세계 100여 개의 국가에서 800개가 넘는 트래피킹 관련 사업을 진행하며 2만 명이 넘는 트래피킹 피해자를 도왔습니다. IOM의 한국 내 활동은 크게 모금활동 및 직접 지원, 피해 여성 실태조사, 국제전문가 회의, 그리고 출판으로 나누어집니다.
IOM 한국대표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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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활동 및 직접 지원
  • 현재 가나 트래피킹 피해 어린이 돕기 모금
    한국대표부가 2006년부터 동참한 IOM의 가나 어린이 구출 사업은 현재에도 진행 중입니다.
    전 세계에서 모인 후원금으로 현재까지 732명의 가나 트래피킹 피해 아동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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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년 가나 트래피킹 피해 어린이 돕기 모금
    필리핀 2명, 우크라이나 7명(2005), 키르기스스탄 1명(2006), 몽골 1명(2008)
피해 실태조사 및 연구
  • 2012년 트래피킹 피해자 보호에 관한 SOP(안) 개발
    한국대표부는 해외 정부의 후원을 받아 트래피킹 피해자 보호에 관한 SOP(안)을 개발하였습니다.
  • 2008년 북한 이주민의 트래피킹 경험에 관한 실태조사 (Review of Trafficking among North Koreans)
    북한이주민, 특히 여성의 트래피킹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조사대상자 44명의 여성 중 32명이 성착취와 구금, 통제 등의 트래피킹 피해를 입은 것을 밝혀내었습니다.
  • 2006년 외국인 연예인 도입실태조사 및 정책 비교 연구
    예술흥행 제도의 비자 발급 실태와 관련하여 국내에 외국 연예인이 도입되는 과정의 문제점을 밝히고, 해외 정책사례의 비교 연구를 통해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였습니다.
  • 2005년 일본 내 한국 여성 해외 트래피킹 대책 마련을 위한 기초연구
    일본 내 다수의 한국인 여성이 성매매에 연루되어 있으며, 그 가운데 상당수는 트래피킹, 성 착취, 고리대금, 협박 및 폭력에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 2003년 외국 여성 성매매 실태 조사
    구 소련 연방 출신 여성을 포함해 국내 유흥업에 유입된 외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된 심층 면접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 2001-2002년 대한민국 내로의 국제 트래피킹에 관한 자료 검토
    한국 관련 트래피킹 최초 영문 보고서로서, 국내의 트래피킹 규모 및 피해자의 현황에 대한 조사 결과를 정리하여 한글과 영문으로 발간하였습니다.
국제전문가 회의
  • 2013년 트래피킹 방지 세미나: 한국 트래피킹 현황과 대책
    국회 본청에서 국회의원 김춘진, 공익법센터 어필과 공동으로 한국 트래피킹의 현황과 대책에 관해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 2011년 트래피킹 피해자 보호 관련법과 제도를 위한 국제 세미나 개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국회의원 김춘진과 공동으로 ‘인신매매(트래피킹) 피해자 보호 관련 법과 제도에 관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 2011년 쉼터 관리와 트래피킹 피해자 지원에 관한 워크숍 개최
    예술흥행 제도의 비자 발급 실태와 관련하여 국내에 외국 연예인이 도입되는 과정의 문제점을 밝히고, 해외 정책사례의 비교 연구를 통해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였습니다.
  • 2011년 트래피킹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전문가 포럼 개최
    ‘IOM인신매매 방지 교육 지침서 시리즈’ 발간을 기념하여 국회의원 김춘진과 공동으로 총3회에 걸쳐 트래피킹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 2010년 ‘트래피킹 피해자 지원에 관한 국제사회의 경험과 한국에서의 실천방향 모색’ 을 위한 국제회의 개최
    ‘인신매매 피해자 직접 지원을 위한 IOM 핸드북’ 발간 기념 국제회의를 개최하여 각국의 국내외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적인 경험을 나누고 실질적인 실천방향을 모색하였습니다.
  • 2006년 한국 여성의 해외 트래피킹 실태 조사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 개최
    전년도에 실시된 일본 내 한국 여성 트래피킹 실태 기초연구를 기반으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였습니다.
  • 2003-2005년 국제 트래피킹 전문가 회의 1-3차 및 발리프로세스 전문가 회의
    1차년(2003년) 트래피킹 예방(Prevention), 2차년(2004년) 피해자 보호(Protection), 3차년(2005년) 트래피킹 처벌(Prosecution)의 주제로 국제 트래피킹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였고 2003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30여 개 회원국이 참석하는 발리 프로세스(Bali Process) 전문가 회의를 공동 유치하였습니다.
출판
  • 2011년 「인신매매와 정신건강」출판
    한국대표부는 해외정부의 후원을 받아 트래피킹 상황이 종료된 후에도 계속 남아있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을 ‘인신매매와 정신건강’에 담아 출판하였습니다.
  • 2011년 IOM 트래피킹 방지 교육 지침서 시리즈 출판
    정부 및 기타 IOM 협력기관들이 필요로 하는 활동지침과 실용적인 교육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IOM이 출판한 「피해자 식별 및 인터뷰 기술」, 「직접 지원」, 「귀환과 재통합」을 번역하여 배포하였습니다.
  • 2010년 「인신매매 피해자 직접 지원을 위한 IOM 핸드북」출판
    피해자 확인 시점에서부터 개별 대상자가 효과적으로 사회에 통합되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트래피킹 피해자 지원의 전 과정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지침과 조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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